홍성군, '깨끗한 축산농장 올해까지 70곳 확대
박계교 기자 2022. 5. 9. 17:15
2017년부터 현재 40개소 운영
[홍성]홍성군은 주민과 공존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올해 70개소까지 확대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법·제도를 준수해 지역 주민과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다.
군의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 21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40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24개소에 대한 지정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를 통해 올해까지 7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된 농가에 축산분야의 약 66개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지정된 농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키로 했다.
깨끗한 축산농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산업팀에서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한육우,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70개소까지 확대 해 축산악취개선 노력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으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독려하고 있다"며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우리 군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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