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전본부, 전통제조기업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지역 전통 제조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구조전환지원사업 정책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9일 대전시 대덕구와 함께 '지역 전통제조기업의 선제적 구조전환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산업단지와 스마트혁신지구 등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26곳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구조혁신지원사업, 혁신바우처 등 구조전환지원사업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

구조전환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산업구조 전환과정에서 전통 제조업이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업 구조전환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 대전본부는 지역 전통 제조중소기업의 △시 주력산업(차세대 무선통신·지능형 로봇·바이오메디컬 등)으로의 전환 △스마트 혁신지구 내 가치사슬 구축 △신산업으로의 전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들 기업을 연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오민 중진공 대전지역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부자재 물가급등, 탄소중립 등 경제 구조전환 요구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중진공은 지역 전통 제조기업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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