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美 보스턴에 R&D 자회사 ACB 설립

변지희 기자 2022. 5.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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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보스턴 현지법인 ACB(AntibodyChem Biosciences)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CB는 레고켐바이오가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기술 기반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설립했다.

ACB는 레고켐바이오의 ADC분야 최고 권위자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들이 임원진으로 합류해 글로벌 임상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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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보스턴 현지법인 ACB(AntibodyChem Biosciences)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CB는 레고켐바이오가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기술 기반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설립했다. 보스톤은 머크,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와 벤처까지 전 세계 바이오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하는 바이오클러스터다.

ACB는 레고켐바이오의 ADC분야 최고 권위자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들이 임원진으로 합류해 글로벌 임상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보스톤의 바이오인프라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바이오분야 글로벌리더와 제약사들과의 지속적이고 상시대응 가능한 네트워크을 구축해 사업개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CB의 대표는 레고켐바이오 글로벌 사업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채제욱(Ph.D.) 부사장이 담당할 예정이다. 채제욱 부사장은 버지니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 박사후 연구과정을 거쳐 바이오니아의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레고켐바이오에 합류 이후 글로벌 기술이전 및 도입, 그리고 공동연구를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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