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준 서지넥스 대표, '표적엑소좀' 개발 과기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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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서지넥스의 김세준 대표가 9일 과학의날을 기념해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가톨릭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대표는 표적엑소좀을 개발해 나노입자를 활용한 종양 표적치료의 새 길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 펠로우 시절 간 이식을 받고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보던 김 대표는 환자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기초 연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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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서지넥스의 김세준 대표가 9일 과학의날을 기념해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가톨릭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표적엑소좀을 개발해 나노입자를 활용한 종양 표적치료의 새 길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줄기세포 세크리튬(분비물질)을 이용한 간재생촉진 기술을 개발하고 담석용해화합물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췌장루 억제제도 개발했다.
임상 펠로우 시절 간 이식을 받고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보던 김 대표는 환자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기초 연구를 시작했다. 다양한 개발 성과를 환자 치료제 반영하기 위해 서지넥스를 세우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더욱 분발해 환자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내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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