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마포아트센터서 백건우·김선욱 등 릴레이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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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은 마포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의 릴레이 리사이틀 'M 소나타 시리즈'를 여섯 차례 연다고 9일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은 "이번 릴레이 리사이틀은 1년 4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올해 재개관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대극장의 어쿠스틱 음향의 진가를 보여줄 특별 기획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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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마포문화재단은 마포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의 릴레이 리사이틀 'M 소나타 시리즈'를 여섯 차례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8일 김선욱을 시작으로 백건우를 비롯해 선우예권, 문지영, 박재홍, 김도현까지 세대를 초월한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잇따라 연주자로 나선다.
김선욱은 18일 슈베르트, 알베니즈, 리스트의 곡을 들고 첫 리사이틀을 갖고, 7월 23일에는 선우예권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레스피기, 드뷔시 등의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난다.
세 번째 공연인 9월 29일에는 작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4개 부문 특별상을 차지한 박재홍이 슈만, 스크리아빈, 프랑크의 곡들을 선보인다.
10월 1일 네 번째 공연은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스페인 음악가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모음곡 '고예스카스'를 중심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10월 30일에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11월 24일 마지막 리사이틀에서는 문지영이 관객들을 만난다.
마포문화재단은 "이번 릴레이 리사이틀은 1년 4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올해 재개관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대극장의 어쿠스틱 음향의 진가를 보여줄 특별 기획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는 2020년 8월부터 총 197억원을 투입해 핵심 공간인 아트홀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대 공간을 확장하고, 건축 음향 잔향을 개선했으며, 관람석은 기존 733석에서 1천4석으로 늘렸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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