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위믹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두 유지

이태권 2022. 5. 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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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신설된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CJ가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5월 9일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두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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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올해 새롭게 신설된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CJ가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5월 9일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두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CJ는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후 2005.2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 8일 종료된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1503.86포인트를 추가해 3509.06포인트로 선두를 지켰다.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CJ 소속 선수는 총 4명이 참가했다. 이에 CJ는 소속 선수가 대회에 출전하기만 하면 받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데 이어 김주형(20)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치며 432포인트, 공동 43위 김민규(21)가 66.86포인트, 컷 탈락한 배용준(22)이 5포인트, 기권한 이재경(23)이 0포인트로 총 1503.86포인트를 얻었다. 누적 포인트 3509.6포인트로 2위 케이엠 제약을 238.46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2위는 케이엠제약이다.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끝난 뒤 CJ에 이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올랐던 케이엠 제약은 소속 선수들의 활약 속에 지난주 매경오픈에 3명의 선수만 내보내고도 구단 랭킹 2위를 유지했다.

케이엠제약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8위를 기록한 김민준(32)이 360포인트, 공동 16위 이대한(32)이 262.8포인트, 공동 57위 박성국(34)이 17.4포인트로 1640.2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포인트 3270.6포인트로 1위에 238.46포인트 차 2위에 올랐다.

금강주택이 구단 랭킹 3위에 자리했다.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5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금강주택은 옥태훈(24), 김영웅(24), 최호성(49), 허인회(35), 김승혁(36)이 1576.4포인트를 만들어내 누적 포인트 3020.6포인트를 기록하며 순위가 한 계단 뛰어올랐다.

우리금융그룹과 NH농협은행이 2879.33포인트와 2676.2포인트로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문경준(40), 김동민(24), 최호영(25)을 앞세운 NH농협은행의 경우 이번 대회서 무려 1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세계 최초로 골프 구단별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리그다. 지난 4월 14일 열린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모헙 프로미 오픈부터 오는 11월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진행된다. 코리안투어 시즌 종료 후에는 모든 구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리그 순위 별 토너먼트 매치를 통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최종 우승 구단을 선정하는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현재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까지 총 18개 구단이 참가하고 있다.

(사진=위믹스 구단랭킹표/KPGA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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