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사리치, K리그1 10라운드 MVP 선정

금윤호 2022. 5.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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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의 엘비스 사리치가 이번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수원 삼성 사리치를 하나원큐 K리그1 2022시즌 1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어린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 FC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다.

K리그2 13라운드 MVP로는 경남 FC 티아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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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022 10라운드 MVP로 선정된 수원 삼성의 엘비스 사리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수원 삼성의 엘비스 사리치가 이번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수원 삼성 사리치를 하나원큐 K리그1 2022시즌 1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리치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사리치는 후반 18분 염기훈과 정승원을 거쳐 연결된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사리치는 이날 득점 외에도 중원에서 볼 점유, 측면 공격에 이은 수비 가담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사리치의 결승골로 울산을 이긴 수원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10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제주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조나탄 링과 제르소의 득점으로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어린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 FC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다. 이날 인천은 이명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수원이 김현과 이승우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종료 직전에는 인천 무고사의 동점골이 터져 결국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양 팀은 슈팅 24개, 유효 슈팅 13개를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쳐 축구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K리그2 13라운드 MVP로는 경남 FC 티아고가 선정됐다. 티아고는 지난 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3-2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도 경남과 안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 종료 직전 티아고의 결승골로 경남의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로 마무리됐다. 연승을 거둔 경남은 1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K리그1 2022 10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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