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우승 '블레이즈'

임영택 2022. 5.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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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블레이즈(BLADES)'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팀전 우승팀 '블레이즈'와 준우승팀 '광동 프릭스'에게는 각각 1억원과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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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블레이즈(BLADES)’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팀전 결승은 지난 7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오랜만에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창단 첫 결승전에 나선 ‘광동 프릭스’와 디펜딩 챔피언 ‘블레이즈’가 맞붙었다.

1페이즈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블레이즈’가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전에서 이재혁, 송용준을 앞세워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준 ‘광동 프릭스’가 3대0 승리를 거뒀고 아이템전에서는 ‘블레이즈’가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3대1로 역전했다. 이후 에이스 결정전에서 ‘블레이즈’의 유창현은 침착하면서도 날카로운 주행으로 에이스다운 경기력을 과시하며 ‘광동 프릭스’의 이재혁을 제치고 승리했다.

2페이즈 스피드전에서도 ‘블레이즈’는 에이스 유창현과 최영훈, 배성빈의 활약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고 아이템전까지 3대0으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블레이즈’의 주장 최영훈은 “아낌없이 믿고 계속해서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진행된 개인전 결승에서는 신예 ‘김다원’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김다원’은 1세트에서 총 66점을 기록하며 89점을 획득한 1위 박인수와 함께 최후의 2인에 올랐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박인수’에게 선취점을 내줬으나 강한 집중력으로 2, 3, 4라운드를 내리 승리하며 16년만의 ‘로열로더’ 탄생 소식을 알렸다.

‘김다원’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로열로더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항상 믿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 떨지 말고 널 보여주고 오라’는 부모님의 조언이 가장 힘이 됐다”고 밝혔다.

팀전 우승팀 ‘블레이즈’와 준우승팀 ‘광동 프릭스’에게는 각각 1억원과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개인전 우승자 ‘김다원’에게는 1000만원이 지급됐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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