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에이스 위용 어디로.. 스트레일리, 트리플A 피홈런 1위 수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리그 롯데 에이스로 활약하다 빅리그 재도전에 나선 댄 스트레일리(34)가 좀처럼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 리노 에이시즈 소속의 스트레일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스트레일리의 기록 중 눈에 띄는 것은 피홈런 갯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 리노 에이시즈 소속의 스트레일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6개의 피안타 중 2개가 홈런이었다. 탈삼진과 볼넷은 각 3개씩 기록했다.
승패 없이 물러난 스트레일리는 이날까지 트리플A 6경기에 선발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6.43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빅리그 입성을 노리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기록이다.
1회 1사 1-2루, 2회 2사 1-3루 위기에서 무실점한 스트레일리는 팀이 5-0으로 앞선 3회 1사 후 스틸 워커에게 솔로포를 맞고 첫 실점했다.
4회 선두타자 닉 타니에루에게 볼넷을 내준 스트레일리는 엘리어 에르난데스에게 3루타, 라이언 도로우에게 투런포를 맞고 완전히 무너졌다.
이어 조쉬 H. 스미스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에드윈 우세타와 교체, 강판됐다. 총 투구수 89개(스트라이크 51개).
스트레일리의 기록 중 눈에 띄는 것은 피홈런 갯수. 등판한 6경기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매 경기 홈런포를 허용하는 등 무려 9개의 홈런을 얻어 맞았다. 직전 등판이었던 4일 라운드록전에서는 3.2이닝 동안 3개나 허용했다.
불명예도 얻었다. 스트레일리의 소속팀 리노가 속한 퍼시픽 코스트 리그 투수들 중 피홈런 1위에 오른 것. 맥없는 장타 허용에 빅리그 입성도 가물해져가는 스트레일리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세리 “현역 때 100% 사비, 1년이면 2억 5000만원 썼다” (노는언니2)
- 설민석 방송 복귀? OTT·제작진 ‘표절 어그로’ 필요했나 (종합) [DA:이슈]
- “그날, 운명” 손담비♥이규혁 초고속 결혼 내막 (동상이몽2) [TV체크]
- ‘최진실 딸’ 최준희 배우 데뷔 포기 “열정 부족, 부담도 있었다” [전문]
- 이영자, ‘난소암 투병’ 홍진경 과거에 눈물 “상상 못할 일” (전참시)
- 장윤주, 밀착 청바지 핏 美쳤다…힙 라인 살아있네
- ‘해병대 입대’ 그리 “父 김구라 안 부를 것…방송 보고 충격받을 듯”
- 전현무X박나래, 상의 훌러덩…냉수 등목까지 (나혼자산다)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포스 [화보]
- 브라이언, 박세리에게 “내 여자” 돌발 뽀뽀까지 (팝업상륙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