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탁구나!' 강호동→강승윤, 골든라켓 챔피언십 엔트리 선발전

김혜정 기자 2022. 5. 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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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N 제공


‘올 탁구나!’ 제1회 골든라켓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tvN ‘올 탁구나!’(연출 신소영, 정무원)에서는 멤버들이 제1회 대한탁구협회장배 ‘골드라켓 챔피언십’을 통해 생애 첫 탁구대회에 도전한다.

제1회 골든라켓 챔피언십은 3단식 2복식의 총 5경기를 진행, 총 3경기를 먼저 승리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선은 A, B조 각각 3팀으로 구성된 리그전으로, 4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전 조 추첨은 대한탁구협회 경기 집행관들의 입회 하에 공정하게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추첨 과정을 모두 공개하는 등 여느 국제대회 못지않은 공정성과 투명성으로 고품격 대회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대회에는 연예계·스포츠계 스타부터 생활체육인까지 다양한 직종의 팀들이 모인다. ‘올 탁구나!’를 비롯해 ‘올스타’, ‘탁미남’, ‘탁상공논’, ‘오탁구’, ‘구포탁’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그 중 ‘올스타’팀은 가수 박현빈, 배우 이지훈, 아이돌 그룹 아이콘 동혁, 트레저 정환, 도영, 전 야구선수 윤석민, 양준혁, 전 유도선수 김민수 등 탁구에 일가견이 있는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주축을 이룬다. 이 밖에도 만만치 않은 특기를 자랑하는 생체인 팀까지 어느 때보다 재미있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첫 경기에 앞서, 7명의 엔트리가 발표된다. 선발된 7명은 예선전 엔트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하지만 엔트리는 경기마다 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벤치 멤버들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상황. 어떤 멤버가 생애 첫 무대에서 활약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 ‘올 탁구나!’ 멤버들이 그간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6개월간 탁구에 진심이었던 만큼, 멤버들의 일취월장한 실력에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놀람을 금치 못했다고. 과연 어떤 활약과 경기로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멤버들은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MZ세대 탁구인들이 뭉친 ‘영스(YOUNGS)’ 팀과 마지막 훈련에 돌입한다. 이 대결을 통해 골든라켓 챔피언십 예선 엔트리가 최종 확정된다.

지역 7부 리그 실력자들의 거침없는 드라이브 앞에, 당황한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스펙타클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련한 승부사 강호동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선사하고, 손태진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명경기로 이목을 잡아끈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 에이스의 복식조 ‘석봉’ 팀 박은석과 이진봉의 복식 대결부터 뜻밖의 새로운 에이스조 은지원&신예찬, 환상의 호흡으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근우와 이진호의 ‘엄근진’팀까지 생기 넘치는 탁구대결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편 tvN ‘올 탁구나!’는 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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