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주동민 감독 첫 단편영화, 엄기준→김소연 그려낼 인간군상

박수인 2022. 5. 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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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독보적인 코미디 감각을 지닌 비틈의 미학 김초희 감독과 배우 임선우, 고경표, 강말금이 선보이는 우라까이 하루키로 단편영화관의 포문을 열었다.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한 영화감독 '만옥'이 '여명'을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는 이야기를 담은 우라까이 하루키는 "홍콩 영화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익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영화 같은 일들이 매력적", "김초희 감독 감성 역시 독보적이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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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주동민 감독이 'It’s Alright'을 통해 첫 단편영화 데뷔에 나선다.

영화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It’s Alright'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독보적인 코미디 감각을 지닌 비틈의 미학 김초희 감독과 배우 임선우, 고경표, 강말금이 선보이는 우라까이 하루키로 단편영화관의 포문을 열었다.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한 영화감독 ‘만옥’이 ‘여명’을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는 이야기를 담은 우라까이 하루키는 “홍콩 영화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익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영화 같은 일들이 매력적”, “김초희 감독 감성 역시 독보적이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이에 두 번째 주자 주동민 감독의 작품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지난 해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대한민국을 매료시켰던 주동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It’s Alright'은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다양한 인간 군상을 여섯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블랙 코미디다. 주동민 감독의 첫 단편영화를 위해 펜트하우스의 주역 배우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가 의기투합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려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자그마치 제 5차 펜데믹을 마주한 서울의 곳곳,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에서도 개성이 느껴진다. 바이러스를 연상케 하는 봉태규와 그를 보는 엄기준부터 화려한 마스크를 벗은 김소연의 기괴한 자세, 방호복을 입고 온몸을 소독하고 있는 신은경, 누군가에게 쫓기는 윤종훈과 붉은 마스크를 쓴 윤주희, 그리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이지아까지 배우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호기심을 돋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제 5차 펜데믹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포스터 한 쪽에 자리 잡은 ‘Thank u, Mask’, ‘Counterattack’, ‘Vertigo’, ‘Real Mask’, ‘Blood Rain’, ‘Save us’ 여섯 개의 문구가 주동민 감독의 It’s Alright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주동민 감독이 아비규환의 팬데믹 속 인간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률도 잡고 단편영화계도 접수하러 온 그의 첫 단편영화가 손꼽아 기다려진다.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데뷔작 'It’s Alright'은 오는 12일 오후 4시 공개되는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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