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녀 플러레 국제그랑프리펜싱대회, 13일-15일 인천서 개최

이한주 기자 2022. 5. 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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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녀 플러레 인천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대회가 13일 막을 올린다.

대한펜싱협회는 "국제펜싱연맹에서 공인된 국제그랑프리대회인 2022 남·녀 플러레 국제그랑프리펜싱대회가 인천시남동체육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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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펜싱협회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남·녀 플러레 인천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대회가 13일 막을 올린다.

대한펜싱협회는 "국제펜싱연맹에서 공인된 국제그랑프리대회인 2022 남·녀 플러레 국제그랑프리펜싱대회가 인천시남동체육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초 대한펜싱협회에서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해 2000 시드니올림픽 김영호의 금메달 획득과 200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 우승, 2008 베이징 올림픽대회 여자 플러레 남현희의 은메달 획득 등 한국 펜싱이 세계 최강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던 대회다.

협회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2022년 7월 세계펜싱선수권대회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그동안 타 종목(사브르, 에뻬) 에 비해 국제경쟁력이 약한 남,녀 플러레 종목의 집중적인 육성과 세대교체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침체됐던 남,녀플러레 대회가 개최됨으로서 한국 펜싱의 플러레 종목이 다시 활성화 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여자 플러레 김기연 선수(대구대 3년)는 최초 한국 펜싱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영호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의 친딸로 부녀 간에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유망주다. 이 밖에도 남자 플러레에는 김동수(광주시청) 등 국가대표 16명과 국내선수 28명 등이 도전장을 냈다.

세계적으로도 현재 남자 세계랭킹 1위인 청카롱(홍콩)과 여자 세계랭킹 1위 키퍼 리(미국)을 비롯해 남, 녀 각각 60위권에 랭킹선수들이 대부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총 26여개국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는 13일 오전 10시 남자 플러레 예선전을 시작으로, 14일 오전 10시에는 여자 플러레 예선전, 15일 오전 9시에는 남자 플러레 64강 및 8강전,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자 플러레 64강 및 8강전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남자, 여자 4강전 및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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