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또..김태리 드레스 모조품 의혹→"정품 맞아" [Oh!쎈 이슈]

장우영 2022. 5. 9.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태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입었던 드레스가 모조품이라는 의혹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거졌지만 드레스 편집숍 측의 해명으로 일단락 됐다.

하지만 시상식 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태리가 입은 드레스가 모조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김태리의 드레스가 2019년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입었던 것이라며 드레스의 디테일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편집숍 측은 "김태리에게 제공한 옷은 확실히 정품"이라며 모조품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입었던 드레스가 모조품이라는 의혹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거졌지만 드레스 편집숍 측의 해명으로 일단락 됐다. 이번 역시 중국 네티즌들의 ‘억지’였다.

김태리는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이날 김태리는 화이트 컬러의 풍성한 스커트가 인상적인 드레스를 입었다. 김태리의 우아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상식 후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모습에서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나희도스러운 장난꾸러기 면모들이 보여 매력을 높였다.

하지만 시상식 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태리가 입은 드레스가 모조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김태리의 드레스가 2019년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입었던 것이라며 드레스의 디테일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다코타 존슨이 입었던 디자인은 상의가 U자인 반면, 김태리의 드레스는 플랫한 형태라는 것. 또한 스커트의 디자인과 허리 부분이 다르고, 협찬 받은 드레스라면 디자인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모조품임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드레스 편집숍 측에 직접 확인을 요청했다. 문의 결과, 김태리의 드레스는 모조품이 아니었다. 편집숍 측은 “김태리에게 제공한 옷은 확실히 정품”이라며 모조품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어 편집숍 측은 디자인이 다른 이유는 김태리의 체형에 맞게 옷을 변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됐던 의혹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