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프랑스 수소산업전 참가..韓 공동관 운영

김정연 기자 2022. 5.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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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오는 11∼12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 이벤트센터에서 열리는 '프랑스 수소산업전 2022'에 참가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프랑스 수소산업전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B2B 전시회로, 올해는 모빌리티·에너지·충전 등 수소 밸류체인 분야의 약 2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합니다.

코트라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KEIA),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함께 국내 수소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 6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과 프랑스 대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11일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한·프 수소모빌리티 협력 포럼'에서는 국내 유망 수소 기업들이 자사의 첨단기술을 소개하며 유럽 투자가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합니다.

아울러 코트라는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 주최 조찬 간담회에도 참석해 프랑스 환경·에너지·수소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현재 프랑스는 에너지 체계 대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과 기업 투자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단계"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과 프랑스 수소업계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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