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대표공약 및 시·구의원 통합공약 발표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재개발·기업유치·생태자원 개발 3대 공약과 시·구의원 통합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9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철모 3대 공약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공약으로도 채택해 협력 추진키로 했다"며 "시·구의원과는 동별 공약을 논의하고, 타 자치구와 인접한 지역은 자치구 연대공약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의 대표공약은 △둔산 지구단위계획 조정 통한 층수 제한 완화 및 용적률 현실화 △KT인재개발원 부지 데이터, AI, IoT 집적 4차산업 복합단지 조성 △장태산·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및 기성동 생태관광 명소화 등이다.
또한, 재건축조합 임원·조합장의 운영을 견제할 수 있는 조합원 대리인 제도 마련,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TF 조직 구성을 신규 공약으로 내놓았다.
서 예비후보는 시·구의원 후보와 협의 후 동별 공약을 최종 수립하기도 했다. 괴정동 어린이 놀이체험 국민체육센터 건립, 갈마근린공원 시설개선 사업, 새말 주거산업복합단지 조성 추진, 관저동 수·목요장 활성화가 포함됐다.
그는 "자체적으로 서구 공약을 수립하더라도 광역자치단체장과의 협업이 없으면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약수립 단계에서부터 협의가 진행돼야 한다"며 "동별 공약은 지역주민과 가장 많이 소통하는 시·구의원 후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서구 출마 시·구의원 후보들과 '약속합니다' 간담회를 열어 지역 유사공약 통합에 맞손을 잡고 단체 메신저 방을 통해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유성구·중구 등 타 자치구 구청장 후보와 연계해 인접지역 관련 연대공약을 발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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