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11K 1실점→연장 역전패' 日 퍼펙트투수, "내가 더 길게 던지겠다"

길준영 2022. 5. 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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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21)가 긴 이닝을 소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10일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며 스타덤에 오른 사사키는 올 시즌 6경기(42이닝) 3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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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 대표팀 시절 사사키 로키.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지바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21)가 긴 이닝을 소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10일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며 스타덤에 오른 사사키는 올 시즌 6경기(42이닝) 3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일 소프트뱅크 전에서도 6이닝 6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 호투를 해냈지만 불펜진이 9회 동점, 11회 역전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사사키는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일본매체 닛칸스포츠는 “사사키가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간단한 캐치볼 훈련을 진행했다. 교세라돔 등판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지난 오릭스 원정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사구 4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한 사사키는 “교세라돔 경기는 한 번 경험을 했다. 이제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조정을 해서 더 잘 던지고 싶다”라고 교세라돔 등판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최근 4연패에 빠진 지바롯데는 12승 20패로 퍼시픽리그 5위에 머무르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팀은 승패마진이 -8에 달하고, 불펜진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바롯데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사사키는 “내가 긴 이닝을 던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오랫동안 공을 던져서 불펜진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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