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 PD도 응원, '빌보드 200' 1위 목표"
[스포츠경향]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연준은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 쇼케이스에서 “전작이 큰 사랑을 받아 작년에 진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부담감이 오히려 기분 좋은 부담감으로 작용해서 이번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도 명곡 명반으로 기억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 총괄프로듀서의 응원 또한 언급했다. 연준은 “사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긴장 된다’ ‘잘 할 수 있을까’ 우려가 있었는데, PD님이 ‘나는 걱정 안 된다’ ‘너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줘서 기가 많이 살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더불어 이번 신보가 국내외 선주문량 146만장을 돌파한 것과 관련 태현은 “아직 앨범이 발매가 안 됐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 투어와 다양한 활동으로 열심히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활동과 관련해서는 “가능하다면 빌보드 200에서 1등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네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혼돈의 장’ 시리즈 이후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첫 이별로 인한 복합적 감정을 담은 소년의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를 비롯해 ‘Trust Fund Baby’, ‘Opening Sequence’,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와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이 트랙을 채운다.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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