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미래 준비는 과기정통부의 사명..변화·혁신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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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사명을 가진 부처로서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5월 14일 취임한 임 장관은 지난 1년간에 대해 "첫 여성 장관으로서 부담감과 책임감, 사명감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부처 구성원들에게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댄 채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었던 경험은 큰 행운이자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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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사명을 가진 부처로서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 정부 출범을 하루 앞둔 9일 임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새 정부에서 과기정통부 역할은 더욱 커지고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지난해 5월 14일 취임한 임 장관은 지난 1년간에 대해 "첫 여성 장관으로서 부담감과 책임감, 사명감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부처 구성원들에게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댄 채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었던 경험은 큰 행운이자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에 대해 "감동의 순간이었다"며 "6월 2차 발사에서는 기존의 한계점을 보완해 마지막 임무까지 완수하는 모습을 꼭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고, "디지털 선도국가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강국, 디지털의 혜택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디지털 포용 사회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술패권 경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국가 연구개발의 주무 부처로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한층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을 위한 촘촘한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산업과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시대에서 과학기술과 디지털의 융합은 최고의 혁신 방안"이라며 "부처 간 협업을 이끌고 민간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는 주도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현장 중심의 정책을 계속 강화하고, 정책을 수립할 때 최종 고객인 국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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