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고용부 차관 내정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수사 총지휘"

이민호 2022. 5. 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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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고용노동부 차관 내정자로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본부장을 내정했다.

권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의 법안 시행 준비를 총괄했으며, 시행 뒤에는 사건 수사를 총 지휘했다.

지난해 7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신설된 조직인 산업안전보건본부의 본부장으로 임명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준비를 총괄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직후에는 사건 수사를 총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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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고용노동부 차관 내정자로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본부장을 내정했다. 권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법안 시행 준비를 총괄했으며, 시행 뒤에는 사건 수사를 총 지휘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고용노동부 차관 내정자로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본부장을 내정했다. 권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의 법안 시행 준비를 총괄했으며, 시행 뒤에는 사건 수사를 총 지휘했다.

권기섭 차관 내정자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1992년 임용(행시 36회)됐다. 고용부에서 인력정책과장·장관 비서관·고용정책총괄과장·고용서비스 정책관 등을 거쳤다.

이어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일자리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한 뒤, 고용부에서 근로감독정책단장·고용정책실장·노동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신설된 조직인 산업안전보건본부의 본부장으로 임명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준비를 총괄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직후에는 사건 수사를 총 지휘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권 차관 내정자는 차분하면서도 리더십이 강하며, 상사와 부하 직원들과 두루 신뢰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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