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한국전력 적자 확대..결국 국민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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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전기요금이 시장원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자는 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전기요금에 연료비를 연동하는 '원가주의'에 대한 질의를 받자 "중장기적으로 기본적인 원칙은 원가를 반영하고 시장 원리를 반영하는 가격 결정 방향이 맞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신한울 3·4호기 재개와 에너지 믹스로 원전 비중을 높이면 향후 전기요금 인상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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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전기요금에 연료비를 연동하는 ‘원가주의’에 대한 질의를 받자 “중장기적으로 기본적인 원칙은 원가를 반영하고 시장 원리를 반영하는 가격 결정 방향이 맞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의 연료가율이 너무 올라 원가 인상 요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한국전력(015760) 적자가 올해 아주 많이 늘어날 걸로 알고 있다”며 “계속 원가를 반영하지 않고 눌러놓으면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간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신한울 3·4호기 재개와 에너지 믹스로 원전 비중을 높이면 향후 전기요금 인상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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