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변호의 신' 생생한 리얼리티로 찾아간다[종합]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 5. 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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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IHQ 제공.


채널 IHQ의 새 예능프로그램 ‘걱정말아요 그대, 변호의 신(이하 변호의 신)’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까.

9일 ‘변호의 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신현준과 황보라, 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이 참여했다.

■세 MC의 케미스트리

이날 신현준은 프로그램의 리드를 맡은 것과 MC간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항상 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리더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리허설 당시부터 느낌이 좋았다. 이제 두 번 촬영을 했는데 꼭 오랫동안 만났던 사람들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이번 프로는 실제로 연기를 하는 것인데, 우리 셋의 케미가 정말 재미있다. 선배님이 대본대로 간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그 때의 우리 반응이 정말 재미있다”며 “이번에는 메인 MC보다는 재미와 소통을 중점으로 두고 촬영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동현 역시 “선배님들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께서 촬영 분위기를 워낙에 풀어주셔서 꼭 놀러가는 느낌”이라며 셋의 케미를 자랑했다.

■변호사들의 연기

신현준은 변호사들의 연기 역시 관전 포인트라며 “변호사들이 연기를 정말 열심히 하신다. 이 분들은 못하는 것이 뭐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한다”며 “다들 정말 좋다. 모든 방면에서 열심히 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황보라 역시 이에 “변호사들이 연기하는 포인트를 관전하는 재미도 있다. 의외로 잘하신다”고 말하며 변호사들의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황보라는 “바람난 사람들의 베드신을 담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담기더라. 그 부분이 인상깊었다”고 답했다.

동현은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불륜관계가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말하며 “한 번도 그런 관계를 상상해본 적이 없었는데, 재연배우들이 너무 리얼하게 연기해주셔서 보면서도 믿기지 않아 작가분들께 실제 있었던 일이냐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청률 공약

신현준은 “시청률이 1퍼센트가 넘는다면 배우 정준호씨와 함께 상의 탈의를 한 채 패션쇼를 선보이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보라는 “자신의 결혼 발표를 본 프로그램에서 하겠다”며 꼭 발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웃음지었다.

동현은 망설이다 “나 역시 탈의를 하겠다”고 수줍게 밝혔다.

‘변호의 신’은 ‘찐’ 변호사들과 배우들이 보여주는 ‘하이퍼 리얼리즘’ 법률 사무소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대본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사연으로 흥미와 재미를 넘어 정보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신현준과 황보라, 동현은 끊임없이 농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발표회를 이어갔다. 세 MC의 케미스트리와 ‘변호의 신’이 보여줄 여러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걱정말아요 그대, 변호의 신’은 오늘(9일)부터 매주 월요일 IHQ에서 방송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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