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승' 알카라스, 세계 랭킹 6위 '3계단 점프'..권순우 72위

조영준 기자 2022. 5. 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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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3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ATP 홈페이지는 이날 이번 주 새로운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막을 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지난주 9위에서 6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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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한 카를로스 알카라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3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ATP 홈페이지는 이날 이번 주 새로운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막을 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지난주 9위에서 6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알카라스는 마드리드 오픈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 랭킹 4위, 8강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 준결승)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세계 랭킹 3위, 결승)를 차례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제 19살인 그는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또한 올 시즌 ATP 투어에서 4차례 우승하며 최다승을 거뒀다.

올해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알카라스는 4773포인트로 6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지난주와 비교해 변함이 없다. 조코비치는 8260포인트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7990포인트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다. 마드리드 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즈베레프는 7.20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고 나달은 6435포인트로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는 5750포인트로 5위를 유지했다.

▲ 권순우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는 848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73위에서 7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그는 예선 1, 2라운드를 거쳐 마드리드 오픈 본선에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카메론 노리(영국, 세계 랭킹 11위)에게 패했다.

시즌 랭킹에서는 호주 오픈을 비롯해 3승을 거둔 나달이 3540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알카라스는 3470포인트로 2위에 올랐고 2900포인트를 기록한 치치파스는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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