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범규 "첫 유닛곡, 음악적으로 잘 뭉치는 멤버들로 작업" [N현장]

고승아 기자 2022. 5. 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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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가 새 앨범 수록곡 작업에 대해 말했다.

이날 범규는 새 앨범 수록곡 중 유닛곡인 '론리 보이'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즈 파 투 고'에 대해 "유닛 곡은 음악적으로 잘 뭉치는 멤버들과 했는데, 처음에 다섯 멤버들이 아니라서 걱정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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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TXT) 범규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6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를 비롯해 ‘Opening Sequence’, ‘Trust Fund Baby’,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와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까지 이별 후 다양한 형태의 감정선이 짙게 스며든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2022.5.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가 새 앨범 수록곡 작업에 대해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미니소드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범규는 새 앨범 수록곡 중 유닛곡인 '론리 보이'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즈 파 투 고'에 대해 "유닛 곡은 음악적으로 잘 뭉치는 멤버들과 했는데, 처음에 다섯 멤버들이 아니라서 걱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작업하고 보니 누가 들어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노래다 싶어서 신기했다"라며 "따로 작업했지만 우리 팀 색깔이 명확해졌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했다.

또한 범규는 자신이 참여한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즈 파 투'와 관련해 "이 곡에 프로듀싱을 맡았는데 기타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 작업 방식과 다르게 작업해봤다"라며 "결과적으로 성공적으로 나올 수 있어서 뿌듯하다, 어떤 장르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장르로 만들 수 있겠단 자신감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니소드2 :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9일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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