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올게 온 이별 콘셉트, 컴백 준비하며 '물 만났다' 생각"

우빈 2022. 5. 9.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기존의 청량했던 매력을 지웠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가 '이별'로 정해진 것을 듣고 멤버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연준은 "'올게 왔구나'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하게 될 콘셉트라 생각했다. 그동안 소년이 친구를 만나 사랑을 하며 자신의 세상을 넓히는 스토리를 보여드렸다. 이별이 성장에 빠질 수 없는 코드이지 않나. 새로운 콘셉트를 하면서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기존의 청량했던 매력을 지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8월 정규 2집 리패키지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를 발표한 뒤 약 9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무대 후 연준은 "찢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왔는데 잘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무대 참 잘한다' 이런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가 '이별'로 정해진 것을 듣고 멤버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연준은 "'올게 왔구나'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하게 될 콘셉트라 생각했다. 그동안 소년이 친구를 만나 사랑을 하며 자신의 세상을 넓히는 스토리를 보여드렸다. 이별이 성장에 빠질 수 없는 코드이지 않나. 새로운 콘셉트를 하면서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연준은 "퍼포먼스 연습을 하면서도 멤버들이 '물 만났다'는 생각을 했다. 열심히 준비했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여드릴 테니 팬분들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열심히 하다 보면 K팝 4세대 잇 보이, 4세대 리더라는 수식어가 따라오지 않을까"라고 자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