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5연승 KIA, 견인차 역할은 단연 좌우 밸런스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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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밸런스를 앞세워 최적의 조합을 찾는다.
올 시즌 KIA 타선의 중심축은 단연 3번타자 나성범.
그러나 둘의 부활과 함께 KIA 타선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KIA는 나성범, 최형우 등 왼손 중심타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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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살아난 화력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했다. 6연패의 악몽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던 데는 좌·우타자들의 조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매우 컸다.
제 몫을 해줘야 할 주축들의 맹활약까지 수반됐다. 올 시즌 KIA 타선의 중심축은 단연 3번타자 나성범. 9일까지 31경기에서 그는 타율 0.316, 4홈런, 17타점, 19득점을 올리며 150억 원 몸값을 증명하고 있다.
왼손타자 나성범이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면, 오른손타자로는 김선빈이 2번 타순에서 불을 뿜고 있다. 김선빈은 30경기에서 타율 0.339, 1홈런, 13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선 무려 0.425의 고타율을 뽐내고 있다.
나성범과 김선빈이 꾸준히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가운데 개막 직후의 부진을 털어낸 타자들도 있다. 최형우와 황대인이다. 최형우는 타격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4월말까지만 해도 타율이 1할대에 머물렀다. 황대인 역시 중심타선의 부담감을 이겨내진 못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둘의 부활과 함께 KIA 타선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포수 박동원의 트레이드 합류로 타순이 조금씩 밀린 게 호재로 작용했다. 중심타선의 짐을 내려놓게 되면서 종전보다 확실히 편안하게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KIA는 나성범, 최형우 등 왼손 중심타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팀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타선 전체가 활력을 띄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어느 타순에서도 큰 효율을 낼 수 있게 된 좌우 밸런스. KIA에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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