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경기 11승' 키움 김성민, 10일 현역 입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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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투수 김성민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키움은 9일 "투수 김성민이 10일 오후 2시 화천 칠성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칠성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일본경제대학을 졸업한 김성민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6순위로 SK(현 SSG)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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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투수 김성민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키움은 9일 "투수 김성민이 10일 오후 2시 화천 칠성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칠성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일본경제대학을 졸업한 김성민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6순위로 SK(현 SSG)에 입단했다. 같은 해 5월 넥센(현 키움) 김택형과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겼다.
데뷔 첫 해부터 김성민은 불펜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에 나서 2승 3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통산 201경기에서 11승 7패 2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김성민은 재활에 매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상무 입대를 노렸으나 실패해 현역 군 복무를 결정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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