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4월 돌풍 이끈 한동희, 개인 첫 월간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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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달 롯데의 돌풍을 이끈 한동희가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롯데 한동희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는 한동희의 활약에 힘입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2위로 4월을 보냈다.
4월 MVP로 선정된 한동희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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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달 롯데의 돌풍을 이끈 한동희가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롯데 한동희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24표(75%), 팬 투표 302,035표 중 48,131표(15.9%)로 2위 득점자 김광현보다 총점 7.39점 앞섰다.
4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 출장한 한동희는 타율 4할2푼7리(1위), 홈런 7개(1위), 안타 38개(2위)와 22타점(2위)을 기록했다. 또 장타율 0.764(1위), 출루율 0.485(공동 1위)를 비롯한 모든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들며 눈부신 활약으로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데뷔 5년 차인 한동희는 지난 4시즌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2022시즌을 시작했다. 4월에만 17경기 연속 안타(4월 10일~4월 30일)를 포함해, 5월 3일 수원 kt전까지 총 19경기로 연속 기록을 이어나가며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 소속 선수의 월간 MVP 수상은 지난 2017년 9월 레일리 이후로 약 4년 7개월 만이다. 롯데는 한동희의 활약에 힘입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2위로 4월을 보냈다. 9일 기준 현재 순위는 지난 6일부터 치른 삼성과 3연전 전패의 여파로 4위로 하락했다.
4월 MVP로 선정된 한동희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한동희의 모교인 경남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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