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지난달 대북 인도지원 물자 3건 반출 승인".. 올해 총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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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지난달에 민간단체들이 신청한 대북 보건 및 영양물자 반출 3건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보다 앞선 3월에도 영양물자 1건에 대한 반출 신청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 들어 통일부가 승인한 대북 인도적 지원 물자 반출 신청은 총 7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통일부는 어떤 단체가 어떤 물자를 반출 신청했는지, 해당 물자들이 실제 북한으로 들어갔는지 여부에 대해선 '비공개' 방침을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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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통일부가 지난달에 민간단체들이 신청한 대북 보건 및 영양물자 반출 3건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3건 중 1건은 보건물자, 2건은 영양물자다. 통일부는 이보다 앞선 3월에도 영양물자 1건에 대한 반출 신청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 들어 통일부가 승인한 대북 인도적 지원 물자 반출 신청은 총 7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통일부는 어떤 단체가 어떤 물자를 반출 신청했는지, 해당 물자들이 실제 북한으로 들어갔는지 여부에 대해선 '비공개' 방침을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 대북 물자 반출 신청을 한동안 보류하다 작년 7월 재개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총 18건이 승인됐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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