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필라델피아·댈러스, 2패 뒤 2승..PO 2라운드 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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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2연승을 거두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필라델피아는 9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리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4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16-108로 이겼습니다.
정규시즌 동부 콘퍼런스 4위 필라델피아는 제임스 하든이 40분을 뛰며 31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활약한 덕분에 동부 1위 마이애미를 제압했습니다.
이번 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이적한 하든은 3월 30일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 이후 처음으로 필라델피아에서 30점 이상을 득점했습니다.
필드골은 18개를 시도해 8개밖에 넣지 못했지만, 자유투를 10개나 얻어내 9개를 성공했습니다.
조엘 엠비드는 이날도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채 36분을 뛰며 24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타이리스 맥시(18점)을 포함해 터바이어스 해리스(13점), 대니 그린(11점), 조르주 니앙(10점)까지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거들었습니다.
마이애미에서는 지미 버틀러가 40점을 폭격하며 6리바운드까지 보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마이애미는 3점 35개를 시도했지만 7개만 성공하는 등 외곽슛 난조를 겪은 게 패인이었습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도 정규시즌 1위 팀 피닉스 선스가 댈러스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에서 4위 팀 댈러스에 101-111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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