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MZ세대 공무원 중심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김경태 2022. 5. 9.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20~30대 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혁신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기로 하고 9일 광교신청사에서 발대식을 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도청 소속 6급 이하 근무경력 5년 내외의 20~30대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갑질·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복무문화(워라밸) 등 3개 소그룹 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20~30대 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혁신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기로 하고 9일 광교신청사에서 발대식을 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도청 소속 6급 이하 근무경력 5년 내외의 20~30대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갑질·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복무문화(워라밸) 등 3개 소그룹 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토론, 정부 혁신 현장 벤치마킹, 조직문화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이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참신한 도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MZ세대의 지속적인 공직 유입에 따라 유연한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혁신 주니어보드의 활동이 세대를 구분 짓지 않고 소통과 협업이 잘 되는 조직문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경기도 제공]

kt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