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9회말 동점 적시타에 끝내기 득점..LAA 역전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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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9회말 동점 적시타에 결승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안타에 1, 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단숨에 4-4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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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9회말 동점 적시타에 결승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와 5회, 그리고 7회까지 세 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오타니의 진가는 마지막 찬스 상황에서 나왔다.
2-4로 뒤진 9회말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상대 마무리 투수 태너 레이니에게 좌중간 2루타를 뽑아냈다.
오타니의 안타에 1, 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단숨에 4-4 동점이 됐다.
동점 적시타를 때린 오타니는 후속 타자 앤서니 랜던의 안타가 터지자 재빨리 3루를 돌아 홈을 밟으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끝내기 득점을 한 오타니는 동료들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표출했다.
오타니의 활약 속 극적인 승리를 거둔 에인절스는 시즌 18승(11패)째를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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