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2022 누들축제' 눈에 띄네
양한우 기자 2022. 5. 9. 15:07
칼국수로 나누는 온정! 다양한 체험으로 인기 만점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면제품을 소재로 한 누들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체험으로 인기를 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중학동 제공
[공주]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면제품을 소재로 한 누들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체험으로 인기를 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학동은 오래전부터 공주지역이 칼국수와 짬뽕 등 면제품 요리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점에 착안해 올해 누들(면제품)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칼국수면 만들기 체험, 수타 명인의 면 뽑기 시연, 밀가루를 이용한 오감체험 및 칼국수, 잔치국수 등 시식 코너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존 등을 운영해 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마련했으며 중학동 합창단, 공주대학교 락밴드 '봉황', 랩 동아리 '버닝', 퓨전 국악팀 '제민네' 등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수타명인이 만든 면제품은 육수와 함께 포장해 각 통장들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80가구에 배달되어 칼국수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순종 부시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도전적인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축제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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