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에브리데이 플레이어로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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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야수는 날마다 출장하는 선수와 라인업을 보고 출장여부를 확인하는 선수로 구분된다.
9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4연전 피날레 경기가 시작되기 전 전담방송 밸리스포츠 리포터는 3루를 맡은 김하성의 전날 굴절되는 타구를 잡은 미기플레이를 언급했다.
김하성은 이날 말린스전에서 유격수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볼넷 1 삼진 1개로 타율은 0.211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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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4월에 출장이 불안정했다. 좌완 선발일 때 기용되는 플래튼시스템 플레이어도 아니었다. 봅 멜빈 감독의 판단에 달려 있었다. 멜빈 감독은 김하성에게 플래툰 플레이어는 아니다는 언질을 했다. 그러나 홈런을 친 다음 날 라인업에서 빠지기도 했다. 당분간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9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4연전 피날레 경기가 시작되기 전 전담방송 밸리스포츠 리포터는 3루를 맡은 김하성의 전날 굴절되는 타구를 잡은 미기플레이를 언급했다. 리포터는 “비록 아웃을 만들지는 못했으나 하이라이트 필름의 멋진 수비였다. 김하성은 타격과 수비로 에브리데이 플레이어가 되는 것 같다”는 멘트를 했다.
감독의 김하성 수비 관련 인터뷰 영상도 비췄다. 멜빈 감독은 “정말 어려운 타구를 잘 잡았다. 어떻게 그런 수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하성은 이날 말린스전에서 유격수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볼넷 1 삼진 1개로 타율은 0.211로 떨어졌다. 하지만 현재 타율로 김하성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때는 아니다. 이날 파드리스 스타팅 라인업 9명 가운데 타율 0.230 이상 타자는 3번 매니 마차도(0.385), 클린업히터 에릭 호스머(0.351) 2명 뿐이다.
사실 김하성의 2번 기용은 최근 트렌드 야구와는 거리가 있는 타순이다. 요즘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등 파워히터 2번이 추세다. 파드리스도 초반에 매니 마차도를 2번으로 기용했다. 그러나 1,2번 테이블 세터가 취약해지자 마차도를 3번으로 기용하면서 타점맨으로 비중을 뒀다. 파드리스도 공격은 아직 정상궤도가 아니다.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전에서 타율 0.194로 바닥을 쳤던 김하성은 자신감을 회복했다. 파드리스는 주초 펫코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3연전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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