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호날두, 루카쿠, 그릴리쉬..ESPN 선정 '베스트&워스트 영입생'

하근수 기자 2022. 5. 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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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글로벌 매체 'ESPN'이 20개 구단이 영입한 최고, 최악의 선수들을 나열했다.

'최고의 영입생' 1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이 차지했다.

크레이그 도슨(3위, 웨스트햄)과 코너 갤러거(4위, 팰리스) 다음 지명된 호날두는 올 시즌 EPL 복귀 이후 모든 대회를 합쳐 24골을 터뜨리고 있다.

반면 '최악의 영입생' 불명예는 로멜루 루카쿠(첼시)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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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글로벌 매체 'ESPN'이 20개 구단이 영입한 최고, 최악의 선수들을 나열했다.

'최고의 영입생' 1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이 차지했다. 지난해 여름 심장마비를 딛고 돌아온 에릭센은 리그 9경기에 나서 4개의 공격포인트(1골 3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부진에 빠졌던 브렌트포드는 에릭센 합류와 함께 도약했고, 강등권에서 탈출해 잔류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쿼드러플'을 향해 달려가는 루이스 디아즈(리버풀)가 2위에 올랐다. 'ESPN'은 "포르투에서 건너온 디아즈는 날카로운 발끝과 역동성으로 안필드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까지 공격수 트리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최근 거취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는 5위에 올랐다. 크레이그 도슨(3위, 웨스트햄)과 코너 갤러거(4위, 팰리스) 다음 지명된 호날두는 올 시즌 EPL 복귀 이후 모든 대회를 합쳐 24골을 터뜨리고 있다. 다만 다음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이 확정됨에 따라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마르틴 외데가르드(6위, 아스널), 댄 번(7위, 뉴캐슬), 마크 게히(8위, 팰리스), 브루노 기마랑이스(9위, 뉴캐슬), 조세 사(10위, 울버햄튼) 등이 차례로 EPL 'BEST 10'에 선정됐다.

반면 '최악의 영입생' 불명예는 로멜루 루카쿠(첼시) 몫이었다. 무려 9,750만 파운드(약 1,526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탬포드 브릿지에 돌아왔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7,300만 파운드(약 1,143억 원) 제이든 산초(2위, 맨유), 1억 파운드(약 1,565억 원) 잭 그릴리쉬(3위, 맨시티)도 자존심을 구겼다.

이외에는 델레 알리(4위, 에버턴), 라파엘 바란(5위, 맨유), 니콜라 블라시치(6위, 웨스트햄), 알렉스 크랄(7위, 웨스트햄), 야닉 베스터가르드(8위, 레스터), 브리안 힐(9위, 토트넘), 빌리 길모어(10위, 노리치)도 'WORST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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