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즌 첫 파워랭킹 톱5 제외 '7위'..탬파베이는 5위 도약

이상철 기자 2022. 5.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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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파워랭킹 7위에 그치며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톱5에서 밀려났다.

최지만이 소속된 탬파베이 레이스와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각각 5위와 6위로 토론토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MLB.com은 "탬파베이는 9일 시애틀에 역전패하기 전까지 6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초반 5승6패로 주춤했으나 이후 18경기에서 무려 13승을 기록했다"며 탬파베이의 최근 상승세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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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간 2승5패로 부진
샌디에이고는 6위 기록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주간 성적이 2승5패로 부진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의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파워랭킹 7위에 그치며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톱5에서 밀려났다. 최지만이 소속된 탬파베이 레이스와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각각 5위와 6위로 토론토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공개된 MLB.com 선정 파워랭킹에서 지난주 4위보다 두 계단이 하락한 6위에 자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최강팀으로 평가 받은 토론토는 시즌 개막 후 내셔널리그의 LA 다저스에 이어 꾸준하게 2위를 지켰다. 지난주에는 4위로 미끄러졌지만 MLB.com은 "토론토의 부진이 아닌 2위 뉴욕 메츠와 3위 뉴욕 양키스가 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MLB.com은 "토론토가 순위를 다시 끌어올릴 가능성 있다"고 했지만 토론토는 성적 부진으로 순위가 더 내려갔다.

토론토는 한 주 동안 양키스와 3연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4연전을 치렀는데 각각 1승2패와 1승3패에 그쳤다. 이에 17승1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고 지구 1위 양키스(19승8패)와 3.5경기 차로 벌어졌다. 2위 자리도 탬파베이 레이스(18승11패)에 뺏겼다.

반면 탬파베이는 8위에서 5위로 세 계단이 오르며 시즌 처음으로 파워랭킹 톱5에 진입했다. 탬파베이는 지난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3승), 시애틀 매리너스(3승1패)를 상대로 6승1패를 거뒀다.

MLB.com은 "탬파베이는 9일 시애틀에 역전패하기 전까지 6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초반 5승6패로 주춤했으나 이후 18경기에서 무려 13승을 기록했다"며 탬파베이의 최근 상승세에 주목했다.

샌디에이고는 7위에서 6위로 상승하며 토론토를 제쳤다. 샌디에이고는 5일부터 9일까지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해 4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전적은 19승10패로 다저스(19승7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한편 이번 파워랭킹 1~4위는 다저스, 양키스, 메츠, 밀워키 브루어스가 차지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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