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원재 국토부 1차관 내정자..주택정책 전문 정통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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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9일 내정된 이원재(58)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대표적인 주택·토지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1999년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에서 근무했고, 2012년부터 3년 동안은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내는 등 해외 경험도 쌓았다.
특히 국토부 1차관 라인의 요직을 두루 거쳐 주택·토지 정책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국토부 안팎에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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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새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9일 내정된 이원재(58)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대표적인 주택·토지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충북 충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요크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건설교통부(현 국토부) 기획예산담당관실 서기관, 토지정책관, 주택정책관, 건설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1999년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에서 근무했고, 2012년부터 3년 동안은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내는 등 해외 경험도 쌓았다.
특히 국토부 1차관 라인의 요직을 두루 거쳐 주택·토지 정책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국토부 안팎에서 정평이 나 있다.
주거복지과장, 주택정책과장, 국토정책팀장, 서남권 등 낙후지역 투자촉진추진단 기획총괄국장 등 줄곧 주택·국토정책 분야에 몸담으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2005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2015∼2017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국토교통비서관 등을 지내는 등 청와대 업무 경험도 있어 정무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매사에 빈틈없는 일 처리로 주위의 신망이 높다. 업무 추진 및 기획 능력도 탁월해 믿을 수 있는 간부로 통했다.
부인 이주경 씨와의 사이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 충북 충주(58) ▲ 행시 30회 ▲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요크대 경제학 박사 ▲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 ▲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 ▲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국토교통비서관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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