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범철 국방차관 내정자..외교·국방분야 전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범철(52) 국방부 차관 내정자는 오랫동안 국책연구기관·정부·국회에서 활동하며 외교분야 경험을 쌓은 안보 전문가로 꼽힌다.
2008~2010년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에는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박근혜 정부 시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각각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범철(52) 국방부 차관 내정자는 오랫동안 국책연구기관·정부·국회에서 활동하며 외교분야 경험을 쌓은 안보 전문가로 꼽힌다.
그의 발탁은 군사외교, 특히 한미동맹과 한미 군사현안에 안보정책의 중점을 둔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한 인사로 풀이된다. 2020년 국민의힘에 전문가로 영입됐다.
충남대 법대·법과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995년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연구위원, 국방정책연구실장, 국방현안팀장, 북한군사연구실장 등을 지내며 안보 및 대북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2008~2010년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에는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박근혜 정부 시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각각 맡았다.
현 정부 들어서 2020년에는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인재영입 6호로 정치에 발을 들여 충남 천안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미래한국당은 당시 신 내정자를 가리켜 "문재인 정권의 외교 분야 '블랙리스트'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 역시 "문재인 정부가 외교정책에 방향성을 잃고 넘어야 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다. 북핵이란 위기를 놔두고 진통제만 맞으려 한다는 느낌"이라고 주장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 대전(52) ▲ 충남대 법대 ▲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정책연구실장 ▲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 ▲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 외교부 정책기획관 ▲ 국립외교원 교수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충남 천안시甲, 미래통합당) ▲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비전위원회 간사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 빌라서 60대 남성이 부녀에게 흉기 휘둘러…40대 사망(종합) | 연합뉴스
- 효성家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환원·형제 화해' 배경엔 상속세 | 연합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 연합뉴스
-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 연합뉴스
- '푸바오 동생들' 루이·후이바오 첫 생일…에버랜드서 돌잔치 | 연합뉴스
- 사하라에 뼈·시신 나뒹군다…유럽행 난민 '죽음의 길' 보고서 | 연합뉴스
- '쿨해진' 성형 고백…방송 중 수술 붕대 감고 나오는 요즘 예능 | 연합뉴스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홍준표 "한동훈의 화양연화 시절, 우리한테는 지옥" | 연합뉴스
- 美서 37도 폭염 속 세 아이 차에 두고 쇼핑간 엄마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