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범철 국방차관 내정자..외교·국방분야 전문가

하채림 2022. 5. 9.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범철(52) 국방부 차관 내정자는 오랫동안 국책연구기관·정부·국회에서 활동하며 외교분야 경험을 쌓은 안보 전문가로 꼽힌다.

2008~2010년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에는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박근혜 정부 시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각각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 내정자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범철(52) 국방부 차관 내정자는 오랫동안 국책연구기관·정부·국회에서 활동하며 외교분야 경험을 쌓은 안보 전문가로 꼽힌다.

그의 발탁은 군사외교, 특히 한미동맹과 한미 군사현안에 안보정책의 중점을 둔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한 인사로 풀이된다. 2020년 국민의힘에 전문가로 영입됐다.

충남대 법대·법과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995년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연구위원, 국방정책연구실장, 국방현안팀장, 북한군사연구실장 등을 지내며 안보 및 대북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2008~2010년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에는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박근혜 정부 시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각각 맡았다.

현 정부 들어서 2020년에는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인재영입 6호로 정치에 발을 들여 충남 천안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미래한국당은 당시 신 내정자를 가리켜 "문재인 정권의 외교 분야 '블랙리스트'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 역시 "문재인 정부가 외교정책에 방향성을 잃고 넘어야 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다. 북핵이란 위기를 놔두고 진통제만 맞으려 한다는 느낌"이라고 주장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 대전(52) ▲ 충남대 법대 ▲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정책연구실장 ▲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 ▲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 외교부 정책기획관 ▲ 국립외교원 교수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충남 천안시甲, 미래통합당) ▲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비전위원회 간사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