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올해 방과후 초등돌봄시설 30개소 추가 설치

2022. 5.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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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신한금융그룹과 민관협력으로 운영 중인 초등 돌봄 특화형 공동육아나눔터(이하 '꿈도담터')*를 올해 30개소 추가 설치합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서 총 391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23개소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민관협력으로 설치한 '꿈도담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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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올해 방과후 초등돌봄시설 30개소 추가 설치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신한금융그룹과 민관협력으로 운영 중인 초등 돌봄 특화형 공동육아나눔터(이하 ‘꿈도담터’)*를 올해 30개소 추가 설치합니다.

* 공동육아나눔터 :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공간이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는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서 총 391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23개소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민관협력으로 설치한 ‘꿈도담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꿈도담터는 친환경 기자재로 만든 돌봄공간에서 초등학생의 정서발달과 성장에 맞는 교구·장난감을 지원하며, 아동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한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에서는 꿈도담터와 함께 한 아빠육아로 부부자녀 사이가 더 돈독해진 가족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사례 요약>


나는 가정 경제를, 가정의 모든 일과 육아는 아내의 몫이었다. 아내의 불만이 쌓이며 화살이 아이를 향하던 차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가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게 되었고, 아내는 ‘부모가 해줄 수 없는 프로그램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제공한다’며 무척 만족해했다.


아내를 통해 ‘책읽어주는 아빠’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한번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참여했는데 좋아하는 자녀와 아이들을 보니 뿌듯해졌다. 아빠참여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게 되면서, 나의 변화는 곧 아이들의 변화로도 이어졌다.


“가족모두의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보니 엄마들의 전용공간이라고만 여겼던 곳이 가정의 부족한 부분을 구성원들이 깨닫게끔 지원을 해주며 방법을 제시해 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 

   

한편 꿈도담터와 더불어 전국의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이 돌봄품앗이 등 자조모임을 구성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참여형 프로그램과 놀이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가 영유아,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이나 가족센터, 주민센터 등에 자리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1년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 장려상 사례 요약>


2012년 베트남에서 시집와서 남편과 9살, 6살, 4살 삼형제를 키우던 나는 익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활동을 시작하며 아이와 공동관심사가 생겼고, 방학 때 진행된 종일 돌봄 특별프로그램 덕분에 일을 그만두지 않고 다닐 수 있었다.


“저에게 공동육아나눔터는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알려주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마법같은 공간입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안내 :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  ‘시설찾기’ 검색) 또는 1577-9337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돌봄에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연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사회에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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