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더빙하는 AI '코난보이스' 오픈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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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텍스트를 사람의 목소리처럼 자연스러운 AI 합성음으로 변환해주는 '코난보이스'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난보이스는 텍스트만 입력해도 합성음을 생성해 동영상에 더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난테크놀로지의 개인화 음성생성 전문 AI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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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텍스트를 사람의 목소리처럼 자연스러운 AI 합성음으로 변환해주는 '코난보이스'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난보이스는 텍스트만 입력해도 합성음을 생성해 동영상에 더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난테크놀로지의 개인화 음성생성 전문 AI 기술을 적용했다. 고속·고완성도 음성합성 기술을 토대로 사용자가 입력한 대본이나 문장을 빠르게 선명한 고음질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보이스의 속도·볼륨 조절 기능도 세밀하다. 수십분에서 2시간 미만의 음성 데이터를 개인화 음성으로 생성할 수 있다. 수백초 길이의 음성파형을 0.1초 이내로 합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후속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누구나 쉽게 더빙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코난보이스 오픈베타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AI 성우를 선택하고 직접 디렉팅해 음성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현재 성인과 아이, 남성과 여성 보이스 모델 18종을 제공하며, 기쁨과 슬픔, 분노,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가진 음성모델을 개발 중이다.
유영욱 코난테크놀로지 구독사업팀장은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품질 AI 목소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기대된다"면서 "개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은 물론 기업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개인화 음성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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