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도전

장형우 2022. 5. 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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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WUG)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WUG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지난 1월 2027년 하계 대회 최종 후보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충청권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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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대전, 세종 4개 시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도전 선언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도전 한국체육기자연맹 부장단 초청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WUG)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2년마다 열리는 WUG는 전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로 유니버시아드라고 불린다.

WUG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지난 1월 2027년 하계 대회 최종 후보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충청권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선정했다.

유치위는 100만명 서명운동 등 온·오프라인에서 FISU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 등 두 차례 하계 대회와 1997년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까지 세 차례 WUG가 열렸다.

FISU 사무국 임원 3명으로 구성된 기술점검 실사단이 7월 10~17일 충청권을 찾고, 8월 26~9월 2일 본 실사단이 방문해 시설 등을 점검한다. 유치 여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FISU 총회에서 결정된다.

다음달 중국 청두에서 개막 예정이던 하계 WUG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년으로 미뤄졌다. 2023년 동계 WUG는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 2025년 하계 대회는 독일 라인-루르 지역, 동계 대회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펼쳐진다.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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