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노리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

이한주 기자 2022. 5. 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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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는 9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산전을 앞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구단을 통해 "매 경기 이어지는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버텨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다가올 부산전도 준비를 잘 마쳤다. 먼 원정길인 만큼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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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선수단 / 사진=충남아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먼 원정길인 만큼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

충남아산FC는 9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충남아산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지난 12라운드 김포FC전 승리(2-1)에 이어 13라운드에서도 FC안양에게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질주 중이다.

충남아산은 지난 안양전을 끝으로 성공적이었던 홈 6연전을 마무리했다. 이 기간 동안 3승 2무 1패로 승점 11점을 쌓으며 5위로 올라섰고 4위 안양을 3점 차로 맹추격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만날 상대는 부산이다. 부산은 현재까지 단 1승만 거두며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 동안은 1무 4패에 그치고 있다. 충남아산에게 이번 맞대결은 3연승 도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이번 경기에서도 충남아산의 공격진은 유강현이 책임질 전망이다. 유강현은 지난 김포, 안양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4월 3일 홈 개막전에서는 이번 상대인 부산에게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수비진도 견고하다. 13라운드 현재 10실점으로 9실점인 부천에 이어 최소 실점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이상민을 중심으로 이은범, 이호인이 구축한 수비진은 끈끈한 조직력을 유지 중이고 수문장 박주원 또한 충남아산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부산전을 앞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구단을 통해 "매 경기 이어지는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버텨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다가올 부산전도 준비를 잘 마쳤다. 먼 원정길인 만큼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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