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골드만삭스 아태지역 대표와 금융경쟁력 강화 논의

고현실 2022. 5. 9.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시청 집무실에서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토드 릴랜드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공동대표를 만나 서울의 금융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에 따르면 토드 릴랜드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를 갖췄지만 자본시장은 아직 국가 경제력에 못 미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정책 공조를 이뤄 규제를 혁신하고 투명성을 높인다면 서울의 금융 지위가 격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골드만삭스 아태지역 대표와 금융경쟁력 강화 논의 (서울=연합뉴스) 9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토드 릴랜드 골드만삭스 아태지역 대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시청 집무실에서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토드 릴랜드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공동대표를 만나 서울의 금융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에 따르면 토드 릴랜드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를 갖췄지만 자본시장은 아직 국가 경제력에 못 미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정책 공조를 이뤄 규제를 혁신하고 투명성을 높인다면 서울의 금융 지위가 격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기업 및 산업 규제혁신에 앞장서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가 서울로 몰려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