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순재, 호스피스 병동 터줏대감 변신..스틸컷 공개

최혜진 기자 2022. 5.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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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틸컷이 공개됐다.

9일 영화 '안녕하세요'(감독 차봉주·제작 디엔디픽쳐스) 측은 배우 이순재의 호연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순재는 극 중 호스피스 병동의 든든한 터줏대감 인수로 분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그는 '죽는 법'을 배우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에 찾아온 수미를 못마땅해하는 듯한 까칠한 모습과 항상 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괴짜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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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순재 / 사진=디스테이션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안녕하세요' 스틸컷이 공개됐다.

9일 영화 '안녕하세요'(감독 차봉주·제작 디엔디픽쳐스) 측은 배우 이순재의 호연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김환희)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유선)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갓생 휴먼 드라마다.

이순재는 극 중 호스피스 병동의 든든한 터줏대감 인수로 분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인수는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내면엔 따스함을 품고 있는 캐릭터로, 호스피스 병동에 찾아온 수미와 한글 공부를 하며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특급 '케미'와 함께 뭉클한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인수로 완벽 변신한 이순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죽는 법'을 배우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에 찾아온 수미를 못마땅해하는 듯한 까칠한 모습과 항상 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괴짜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수미를 비롯,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든든한 병동의 터줏대감으로 존재감을 선보인다.

'안녕하세요'는 25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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