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잘부탁해' 고창석, 제주도식 안주에 좌절한 사연은

김혜정 기자 2022. 5. 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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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vN STORY, ENA채널 제공


‘고블리’ 고창석이 제주도식 안주 ‘고구마 메밀범벅’을 만들다 길을 잃는다.

9일(월) 방송될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제주도 전통주 명인에게서 추천 안주 레시피를 들은 고창석이 직접 요리에 도전한다. 명인은 “고구마를 깍둑썰기해서, 물을 넣고 어느 정도 익으면 메밀가루 풀면서 범벅을 만들면 돼요. 아주 간단해요”라고 짧게 레시피를 설명했다.

이 말만 듣고 ‘고구마 메밀범벅’을 만들기 시작한 고창석은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할지...”라며 살짝 당황한 듯 요리를 시작했고, 불 앞을 떠나지 못했다. 하지만 걱정 가득한 고창석의 고구마 냄비에 요리초보 싸이퍼 탄이 메밀가루를 ‘와르르’ 집어넣었고, 고창석은 눈을 질끈 감았다.

생각과는 사뭇 다른 요리의 비주얼에 성동일은 “그거...맞아?”라고 물었다. 고창석은 “맞나 싶긴 한데 뭐 잘 모르겠다...”며 말끝을 흐렸지만, 시식한 뒤에는 “이게, 평양냉면 같은 맛이에요”라는 맛 평가를 덧붙였다. 그러나 성동일은 “저것 봐. 지훈이가 제일 가까운데도 젓가락을 안 대”라며 ‘먹신’ 비마저도 ‘고구마 메밀범벅’을 외면하고 있다는 ‘팩트 폭격’을 날려, 고창석을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미궁에 빠져버린 고창석표 ‘고구마 메밀범벅’의 운명은 5월 9일(월) 밤 9시 30분 tvN STORY와 ENA채널에서 방송되는 전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공개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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