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으로 전 세계 43관왕.."'매스', 용서·화해 관한 영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작 '매스'로 전 세계 43관왕 달성한 괴물 신인 감독 프란 크랜즈가 직접 제목과 영화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했다.
영화 제목인 '매스'에 관해서 감독은 "다양한 의미를 가졌는데, 이 중 사람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미사'의 의미도 있다"며 "서로를 진정으로 알고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용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뷔작 '매스'로 전 세계 43관왕 달성한 괴물 신인 감독 프란 크랜즈가 직접 제목과 영화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했다.
영화 '매스'는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두 부부의 슬픔, 분노, 절망, 후회가 폭발하는 111분의 마스터피스다.
공개 후 언론에서는 "심장을 뒤흔드는 이야기"(뉴욕포스트) "111분 내내 완벽히 사로잡는다"(굿모닝 아메리카) "경이로움 그 자체의 열연"(USA 투데이) "완벽한 앙상블"(워싱턴 포스트) 등 호평을 쏟아냈다.
국내에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을 받은 바 있다.
데뷔작인 '매스'를 통해 전 세계 43관왕 79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프란 크랜즈 감독은 지난 2018년 17명의 사망자를 낳은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고교 총기 사건 뉴스를 보고 난 후 첫 장편 '매스'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프란 크랜즈 감독은 "관계의 힘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고 싶었다"며 "슬픔과 그 슬픔이 어떻게 사람에게 머무는지, 그리고 결코 벗어날 수는 없었던 것 같지만 결국 변화하는 방식도 알고 싶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매스'는 고통, 상실, 슬픔에 관한 영화"라며 "이 모든 어려운 것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용서와 화해에 관한 영화이고, 어떻게 우리가 나아지는지에 관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영화 제목인 '매스'에 관해서 감독은 "다양한 의미를 가졌는데, 이 중 사람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미사'의 의미도 있다"며 "서로를 진정으로 알고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용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프란 크랜즈 감독은 "이 영화에 마음과 영혼을 담았다"며 "영화를 통해 한국 관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폭발적인 111분의 마스터피스 '매스'는 오는 18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컷 리뷰]샘 레이미 인장으로 가득한 '닥터 스트레인지 2'
- "안녕, 나의 친구"…영화계·정치권 등 故 강수연 추모
- '닥스 2', 개봉 5일 만에 349만↑…美서도 박스오피스 장악
- 김여진→표창원, 故 강수연 애도…"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 부산·전주국제영화제 "강수연이 남긴 유산 잊지 않겠다"
- 배우 강수연 비보에 영화계·팬들 추모…"함께해 영광이었다"
- 강수연, "영화제 주인은 영화와 관객"이라던 진짜 영화인
- 韓 영화계 빛낸 '월드스타' 강수연, 끝내 별세…향년 55세
- 백상 연기상 설경구 "강수연 선배가 깨어날 수 있게 기도해 달라"
- 강수연 측 "뇌출혈 치료 중…수술 여부, 경과 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