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대호' 한동희, 4월 MVP..4년 7개월 만에 롯데 출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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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대호'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롯데자이언츠 한동희가 생애 처음으로 월간 MVP의 영예를 안았다.
KBO는 "한동희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4월 MVP로 선정된 한동희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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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한동희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한동희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24표(75%), 팬 투표 30만2035표 중 4만8131표(15.9%)를 받아 2위 김광현(SSG)보다 총점 7.39점 앞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한동희는 4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 출장해 타율 .427(1위) 7홈런(1위) 38안타(2위) 22타점(2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764(1위), 출루율 .485(공동 1위)를 비롯한 모든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희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4월 한 달 동안 14승 1무 9패를 기록, 승률 .609로 월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데뷔 5년차인 한동희는 지난 4시즌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2022시즌을 시작했다. 4월에만 17경기 연속 안타(4월 10~30일)를 포함, 5월 3일 수원 KT전까지 총 19경기로 연속 기록을 이어나가며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 소속 선수가 월간 MVP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7년 9월 레일리 이후 약 4년 7개월만이다. 4월 MVP로 선정된 한동희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한동희의 모교인 경남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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