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바둑 전용 경기장 9월 착공..2024년 개관 목표

김도윤 2022. 5.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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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9월 호원동 사패산 자락 직동공원에서 바둑 전용 경기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신축되며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396억원이 투입된다.

안병용 시장은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으로 스포츠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의정부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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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바둑 전용 경기장 조감도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9월 호원동 사패산 자락 직동공원에서 바둑 전용 경기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경기장 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이 경기장을 2023년 말까지 완공한 뒤 시설 점검 등을 거쳐 2024년 7월 개관할 계획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해 9월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신축되며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396억원이 투입된다.

경기장 내부에는 한국기원 사무국, 바둑 역사 전시관, 오픈 대국장, 온라인 대국장, 방송시설, 바둑 국가대표실 등이 들어서며 외부는 전통 담장과 육각 정자 등으로 꾸며진다.

의정부시는 도시 소음 차단 등 집중이 필요한 바둑 경기 특성을 고려해 부지를 결정했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은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으로 스포츠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의정부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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