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케티아 2골' 아스널, 토트넘에 4점 앞섰다

김동민 2022. 5. 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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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토트넘과의 4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가나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높은 이중 국적 선수 은케티아는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가나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잉글랜드와 가나, 이중국적 선수인 은케티아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은케티아는 좋은 위치 선정으로 팀의 두 번째 골도 터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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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토트넘과의 4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가나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높은 이중 국적 선수 은케티아는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스널이 강등권 사투를 벌이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가나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잉글랜드와 가나, 이중국적 선수인 은케티아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습니다.

골키퍼 실수도 있었지만, 은케티아의 놀라운 순간 스피드가 돋보였던 골입니다.

[현지 중계방송 : 골키퍼 실수를 은케티아가 놓치지 않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골을 찔러 넣습니다. 리즈의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은케티아는 좋은 위치 선정으로 팀의 두 번째 골도 터트립니다.

아스널은 사력을 다한 리즈의 추격을 한 골로 뿌리치고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5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는 4점.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금요일,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서 일단 이긴 뒤,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점 차이를 뒤집어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맨시티가 앞서갔습니다.

맨시티는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무려 다섯 골을 몰아넣으며, 2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를 3점 차이로 벌리고, 2년 연속 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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