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녀 사브르 대표팀, 월드컵 단체전서 금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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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상 남녀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섰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지연,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안산시청), 김정미(호남대)가 나선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벌어진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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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상욱, 개인전 우승…대회 2관왕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펜상 남녀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섰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사브르 대표팀은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328점)를 내달렸다.
개인 세계랭킹 1위의 오상욱은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김정환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지연,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안산시청), 김정미(호남대)가 나선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벌어진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프랑스(332점)에 이어 세계랭킹 2위(318점)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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