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는 술집 사장 쫓으며 '흉기 난동'..지나가던 행인도 다쳐

양윤우 기자 2022. 5. 9.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업주에게 행패를 부리다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다치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5분쯤 여수시 여서동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등 행패를 부리다 길을 지나던 4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집 업주가 '고분고분하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A씨가 업주 등에게 보복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업주에게 행패를 부리다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다치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A(58)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5분쯤 여수시 여서동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등 행패를 부리다 길을 지나던 4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손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집 업주가 '고분고분하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렸다. 이에 겁에 질린 업주가 가게 밖으로 뛰쳐나가자 뒤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업주 등에게 보복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

[관련기사]☞ 매맞는 남편 "무릎꿇은 채 맞아" 호소…아내는 "평생 때릴 것"신성한 나무서 알몸 사진...'민폐' 러시아 부부 발리서 추방 위기故 강수연은…"단골식당에 수리비 쾌척, 새카만 후배 챙긴 언니"등교 전 한강뷰 보며 커피 마신다는 중3 정동원장윤정 "팬 결혼식에 축의금 1000만원 쾌척…축가도 돈 안받고"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